‘회전 패드 끝판왕’을 넘어선 나르알 플로우 – 크롤러 물걸레의 모든 것

로봇청소기의 물걸레 기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회전형 패드 방식에서 이제 트랙 크롤러 구동 기술로 진화하는 중인데, 나루알 플로우가 이 변화의 핵심입니다.

 

 

 

트랙 구동, 회전형과 뭐가 다른가

나루알 플로우의 핵심은 회전 방식을 포기하고 크롤러 트랙으로 구동한다는 점입니다. 바닥에 넓은 접지면을 만들면서 주행 중 자체 세척을 병행하거든요.

 

 

전방 다중 노즐이 약 45℃의 온수를 분사하고, 후방 스크래퍼가 오염을 긁어내며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110회/분 실시간 자동 세척으로 오염수의 재도포를 방지하는 구조죠. 단순히 물에 적신 천으로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분사→긁기→추출"의 3단계 프로세스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초슬림 설계로 접근성 확대

95mm 높이의 초슬림 바디로 소파 하부, 침대 밑 같은 낮은 공간 진입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40mm 등판 높이로 발코니 단차나 룸 디바이더 같은 경계면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듀얼 RGB 카메라와 AI 칩이 200개 이상의 사물을 인식하며 회피하고, 리버싱 측면 브러시로 벽면과 코너 청소도 강화했어요. 카페트 감지 시 12mm 리프트로 걸레를 들어올리고 흡입력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습식·건식 청소를 모두 처리합니다.

 

원문에서는 기존 Z·X 시리즈와의 상세 비교, 초기 소프트웨어 버그 리포트, 두꺼운 안전매트 주의사항까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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