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에서 에메랄드빛 호수를 봤을 때 다른 행성에 온 것 같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운동화 없이 갔다가 돌길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현장에서 많이 봤거든요. 쌍계사 숲길부터 시작해서 삼성궁·케이블카 순서로 이틀을 채우고, 마지막 날 최참판댁과 찻집으로 마무리하는 동선이 가장 피로가 적었습니다.
경남 하동을 처음 갔을 때 찻집마다 각기 다른 차밭 풍경을 품고 있다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찻집이 즐비하고,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지리산 자락이 보이는 풍경이 서울과는 완전히 다른 공기였거든요.
2일차 삼성궁이 하동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돌을 쌓아 만든 성벽과 에메랄드빛 호수는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오전에 삼성궁을 다녀오고 오후에 케이블카를 타면 산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과 남해 조망이 한 번에 펼쳐지는 구성이라 하루 종일 뷰로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화개장터 인근에서 재첩국으로 마무리하면 기력도 채워지거든요.
숙소에서 보낸 밤이 여행의 절반이었습니다
다도실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야외에서 불멍 보다가 자쿠지로 마무리하는 루틴이 하동 여행의 진짜 힐링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최참판댁에서 평사리 들판을 걷고 근처 찻집에서 마지막 차 한 잔을 마시고 나오는 순간이 2박 3일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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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숙소 벽선들에서 보내는 경남 하동 2박3일 여행 코스 완벽가이드 - Personal Trend
이번 가이드에서는 감성 숙소벽선들부터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명소까지, 하동 여행의 정수를 산행 멘토가 직접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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