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에 좋다고해서 "바둑과 고스톱"을 오랫동안 했지만 70세에 치매 판정을 받은 경우가 있는데요. 고스톱을 배우고 익힐 때는 뇌세포가 늘어나지만 "반복적인 기계적 놀이가 되면 뇌세포는 늘지 않아요". 오히려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않아 있어서 치매가 더 잘 걸릴수도 있습니다. 뇌를 깨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근육을 늘리는 뇌 운동"을 해야 100세까지 총명한 뇌를 유지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문의 출신 의학전문기자로 유명한 김철중님의 "돈 안 드는 치매 예방법 7가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인지기능의 변화
사람마다 "인지 기능의 변화"는 다르게 나타나고, 같은 사람이라도 다양한 기능에서 저하 속도가 다를 수 있답니다. 1956년에 시작된 "시애틀 종단 연구"는 50여 년 동안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변화를 추적한 대규모 연구로, 20대부터 90대까지 "6000"명 이상이 참여했어요.
이 연구에 따르면, 인지 기능은 "30대에서 40대에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에는 서서히 감소한답니다. 특히, 인지 지각 속도는 25세에 정점을 찍고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숫자 계산 능력은 60대부터 급격히 떨어져", 6가지 인지력 중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게 된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나이가 들면 숫자에 약해지기 쉬워요. 많은 분들이 뇌가 어린 시절에 형성된 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잘못된 믿음이에요. 최근 연구들은 뇌가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뇌가소성"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즉, "뇌가 사용됨에 따라 그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뜻이에요. 젊은 시절의 총명함을 유지하는 사람을 "수퍼 에이저"라고 부르며, 이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예방법 7가지
예방법은 중장년층도 중요하지만 "30대"부터 준비를 해야합니다.
외국어 배우기
"새로운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 뇌의 신경망이 확장됩니다. 특히 외국어 학습은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손 글씨 쓰기
손의 움직임은 복잡하고 운동신경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사용하면 뇌가 활성화"됩니다. 매일 펜을 잡고 글을 쓰거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손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회적 활동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중요해요". 주 2회 이상 사람들과 소통하면 뇌를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밥, 혼술 하시지 마시고 주변 마음에 맞는 지인들과 맛집, 박물관, 미술관, 음악회을 가보세요. 눈,코,입이 즐거워야 합니다.
운동하기
운동 또한 필수적이에요. 뇌는 혈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매일 15분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추천됩니다.
충분한 수면
"하루 7시간의 수면"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요. 수면 중 뇌는 정보를 정리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에요.
건강한 식사
마지막으로, 식습관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줄이는 식단인 마인드 다이어트"를 통해 뇌혈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피부관리
피부 건강도 뇌와 연결되어 있어요. 피부 보습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도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