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 김민지)이 군인팀(이승기)과 피지컬팀(추성훈)을 압도하며 1등을 차지,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병만 생존왕 8화,부족전쟁'에서 극적인 역전승! 탈락 위기에서 1등으로 부활하다! : 20241126 실검)
방송요약
25일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2라운드 세 번째 대결인 ‘석양 럭비’가 진행되었습니다. 선공한 피지컬팀이 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정글팀은 깃발이 단 1개 남아 이번 대결에서 1등을 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탈락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피지컬팀과 군인팀은 정글팀이 탈락할 경우 결승에 진출할 수 있어, 정글팀의 탈락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군인팀의 수비선을 뚫고 질주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서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도 군인팀을 제치고 나아갔습니다. 정글팀은 피지컬팀과의 2차 수비선에서 잠시 멈칫했지만, 정지현이 김병만에게 공을 패스하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정글팀은 8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인팀이 공격에 나섰고, 정글팀의 수비진은 정지현, 김동준, 김민지로 구성되었습니다. 김동준은 아모띠를 타깃으로 삼아 전략을 세웠고, 김민지는 이승기를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이승기의 수건을 빼앗은 후, 아모띠는 수건 2개를 모두 잃고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정글팀은 1등을 차지하며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병만은 “자존심이 있지…이제야 본전 찾았다”라며 승리를 자축했고, 김동준은 “우리가 돌아왔다. 왕이 돌아왔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정글팀의 승리로 피지컬팀과 군인팀의 깃발이 제거되며, 세 팀 모두 깃발 1개씩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탈락 위기를 극복한 정지현, 김동준, 김민지는 휴식을 원했지만, 김병만은 생존지를 꾸미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친 정지현은 “이제 사냥 나가자”라며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김병만은 “이것만 하고…”를 반복하며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김민지는 “이 팀이 계속 울고 있는 이유를 알겠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피지컬팀과 군인팀은 연합하여 사냥감 한 마리당 라면 2봉지를 교환하는 거래를 체결했습니다. 연합팀은 물고기 사냥에 실패했지만, 머드 크랩을 잡아 돌아왔습니다. 정글팀은 코코넛 워터와 화구를 제공하며 연합 회식에 합류했습니다. 김병만이 만든 ‘코코넛 머드 크랩찜’과 머드 크랩이 들어간 라면으로 정글 만찬이 열렸습니다.
모두가 머드 크랩의 맛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박태환과 정지현은 “경기 끝나고 라면 많이 먹었는데…금메달 필요 없다”라며 맛을 극찬했습니다. 김동현도 “인생 최고의 맛”이라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만찬 후, 김병만은 직접 만든 작살로 갑오징어 사냥에 나섰고, 강민호는 사냥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김병만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강한 작살로 다양한 해산물을 잡으며 성공적인 밤 사냥을 마쳤습니다. 김병만은 잡은 해산물을 손질하며 ‘염장 훈연’까지 선보이며 진정한 생존왕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TV CHOSUN의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매주 화요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