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패드2 리뷰 – 전작보다 나아졌을까, 후회될까?

"전작이 그렇게 인기였는데 이번엔 어떨까?" - 2주간 실사용해본 결과, 예상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았다는데 과연 구매해도 될까요?

처음엔 저도 기대했는데 현실은 달랐어요

솔직히 언박싱부터 실제 사용까지 경험해보니 아쉬운 부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특히 30만 원 초반 가격인데 WiFi 모델은 충전기도 별도 구매해야 한다는 점부터 첫 번째 실망이었거든요.

 

 

핵심 성능들이 기대 이하였어요

실제로 2주간 테스트해본 체감 결과들:

• Helio G100 Ultra: 이름만 거창하고 실제론 갤럭시탭 A9과 비슷한 성능
• 디스플레이 밝기: 표기상 500니트지만 실제론 400니트 이하로 야외 사용 불가
• 스타일러스 성능: 눈에 띄는 지연과 손바닥 인식 오류로 필기용으론 절대 비추
• 게임 성능: 포트나이트는 끊김 심해서 실사용 어려움

배터리만큼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만족스러운 부분이 9000mAh 대용량 배터리였어요. 영상 스트리밍 연속 약 9.5시간, 외부 활동 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점은 정말 좋더라고요.

하지만 디스플레이 밝기 문제가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야외에서는 정말 화면이 잘 안 보여서 미디어 태블릿으로서의 기본기도 아쉬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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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미 패드2 실사용 2주 후기 – 진짜 사도 될까? - Personal 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