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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고 돌리기만 해도 전완근 운동이 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10분이면 전완근이 뻐근해지는 게 확실히 느껴졌거든요. 가품이 크립볼을 사칭해 유통되고 있어서 다이아몬드 그립·LED 탑재 여부로 정품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헬스장에서 따로 전완근 운동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집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기구를 찾다가 GMS 크립볼을 선택했습니다. 팔씨름 국가대표 홍지승 선수 공식 협업 제품이라는 게 결정적이었거든요.
막상 써보니 적응에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엔 돌리는 요령이 안 잡혀서 헤맸는데 QR 코드 영상 확인하고 나서 감이 잡혔습니다.
엄지로 화살표 방향 따라 꾹꾹 눌러주듯 감고 살짝 놓으면 돌아가기 시작하고, 손목을 원 방향으로 맞춰주면 상완요골근까지 묵직하게 부하가 들어오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속도에 따라 LED가 파란색에서 녹색, 빨간색으로 바뀌는 구조라 운동 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크기가 부담 없어서 손이 자주 가는 타입이었습니다

지름 70mm에 290g이라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고, 강철 소재인데도 다이아몬드 그립이라 땀 나도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TV 보면서 만지작거리다 보면 어느새 전완근이 뻐근해지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집에서 전완근·악력을 꾸준히 관리하고 싶은 분에게 거창하게 운동 시간 낼 필요 없는 일상 보조 운동기구로 잘 맞는 타입입니다.